[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제32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마약퇴치의 날은 올해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념일로 지정됐다. 마약류 등의 오남용 및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마약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는 ▲민간 대상 마약퇴치 공모전 수상작 상영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마약류 중독 및 극복 과정을 그린 뮤지컬 ‘미션’(갈라쇼)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은 마약류사범 대상 재활교육 및 마약퇴치 강의 매뉴얼 개발 등을 통해 불법 마약류퇴치에 기여한 이향이 약사(국민동백훈장), 대검찰청 김태권 검사(근정포장), 인천참사랑병원 병원장 천영훈 외 4명(대통령 표창) 등 각계 인사 총 40명에게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