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광동제약은 국립암센터 암 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 등에게 ‘제7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SCI급 학회지에 발표된 기초의학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초의학 부문은 Gastroenterology에 발표된 ‘Effectiveness of the Korean National Cancer Screening Program in Reducing Gastric Cancer Mortality’를 공동 집필한 국립암센터 암 관리학과 최귀선 교수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 박은철 교수에게 돌아갔다.
국립암센터 갑상선암센터 이은경 교수와 서울의대 생화학과 김종일 교수,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는 Nat Commun에 게재된 ‘Genome-wide association and expression quantitative trait loci studies identify multiple susceptibility loci for thyroid cancer’ 논문을 발표해 임상의학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림의대 혈액종양내과 김정한 교수는 Oncotarget에 실린 ‘The addition of bevacizumab in the first-line treatment for metastatic colorectal cancer: an updated meta-analysis of randomized trials’ 등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다수 논문 발표 부문에서 수상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내 의료진의 암 연구가 꾸준히 발전해 국민 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 암학술상은 SCI급 저널에 논문을 발표해 국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