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아트리움 바비엥2에서 러시아, 몽골 등 8개국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조사관 10명을 대상으로 ‘2018년 WHO/GLO GMP 조사관 국제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선진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는 교육 참가국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해당 국가에서 생산·유통되는 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주요 개념 ▲바이오의약품 제조 GMP 시설 설계 ▲생물학적제제의 중요 요소 ▲생물안전 관련 규제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현장실습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의약품 GMP 조사관 122명(27개국)을 대상으로 GMP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07년에는 WHO로부터 GMP 분야 국제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