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휴온스는 최근 브라질·이란의 에스테틱 기업들과 총 119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의 국내 출시 이후 유럽, 브라질, 이란에서 임상과 품목 허가를 추진해 오는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브라질, 이란과의 휴톡스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은 유럽 지역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남미와 중동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브라질과 이란에 이어 중남미 및 중동 전역으로 수출 국가를 더욱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유럽과 브라질, 이란에 이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도 휴톡스주 수출을 위한 협의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조만간 러시아 수출을 위한 본 계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