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으로 판매가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4월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트룩시마의 출시를 완료했다.

올 상반기에는 스웨덴·핀란드·덴마크·체코·불가리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헝가리·루마니아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며 현재 총 18개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내 램시마 처방데이터 누적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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