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지난달 31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주최로 베트남 호찌민 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음악회 2018’이 성황리에 끝났다.
공연은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United Youth Harmony Choir)의 합창과 호찌민 국립음악원(Ho Chi Minh Music Conservatory) 소속 음악가들의 연주, Huong Duong Patronage Center 보육원장의 연주, 한국 JD Sound(휴대용 DJ 장비 제조사, 대표 김희찬)의 K-POP 디제잉 등으로 꾸며졌다.
현지 대학생으로 구성된 유나이티드유스합창단은 지난해 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를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호찌민 국립음악원이 협력해 창단했다.
공연장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 관계자들과 호찌민 은혜공동체(장애인 돌봄 시설), 희망고아원, 빈롱성 사회복지센터, 베델희망다문화센터 등 평소 음악회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현지 주민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중간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해 삼성전자, 바이오믹스, 아보네, 우리엘큐에너지, 카이렌 등 기업들이 협찬한 건강기능식품 및 가전제품 등의 기증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제이디사운드, 호찌민국립음악원, 씨엘뮤직, 이웃사랑참사랑이 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 와토스코리아, 바이오믹스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