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7월31일까지 제 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의학상이다.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됐다.
이번 화이자 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사이에 (2016년 8월1일~2018년 7월31일)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최대 5편, 해당 전공분야의 논문을 모두 포함하며 최근 5년 이내에 (2013년 8월1일~2018년 7월31일] 발표된 논문) ▲신청서 (명함판 사진 첨부)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소속 학회나 근무기관 등 관계기관장의 자필서명이 있는 것) ▲연구 논문 목록 각 1부이다.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되며, 올해부터는 논문이 공동 제1저자이거나 공동교신일 경우 공동 제1저자 및 공동책임 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또한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비교 평가 및 집중 토의를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총 9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7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