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고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아이 튼튼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석식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석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첫 번째 단계와 위탁 아동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두 번째 단계로 구성된다. 동국제약은 6개월(2018년 6~12월) 동안 사업비 전액(51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위탁가정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대표적인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을 맞잡고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더 많은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과 동국제약 홍순강 부사장을 비롯해, 30여년 동안 어린이재단의 전국후원회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동국제약의 인사돌플러스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최불암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