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내년도 요양기관 수가협상의 결렬을 선언했다.
1일 오전 12시35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협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공단이 수가 인상률로 2.8%를 제시했다”며 “국민의 건강권을 가지고 구걸하는 협상”이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대통령이 적정수가 보상하겠다고 했는데 대통령 말이 거짓인지 아니면 건보공단이 받아들이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며 “국민과 의료계를 우롱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오전 중 협회 공식입장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말한뒤 협상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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