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바른미래당을 좋아해?
의사들은 바른미래당을 좋아해?
6.13 지방선거 출마자 중 의협 회원 총 9명 … 바른미래당 소속 4명으로 가장 많아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5.31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내달 13일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3 지방선거)에 대한의사협회 회원 중 9명이 출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가장 많은 4명이 바른미래당으로 나타났고, 이어 자유한국당(2명), 무소속(2명)이 뒤를 이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의협 회원은 1명뿐이었다.

의협에 따르면 의사회원 출마자 중 광역단체장 후보로 나선 이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참여했다.

▲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윤일규 전 문재인대통령 자문의(더불어민주당), 박중현 삼성비뇨기과의원 원장(바른미래당).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윤일규 전 문재인대통령 자문의(더불어민주당)와 박중현 삼성비뇨기과의원 원장(바른미래당)이 나섰다. 특기할만한 것은 둘 다 천안(병) 지역에 출마, 승부를 겨룬다는 것이다. 윤일규 전 자문의는 의협 회원 중 유일한 민주당 출마자이기도 하다.

기초단체장에는 김기남 크레오의원 원장(바른미래당)과 무소속 김봉재 씨가 광명시와 구미시에 각각 출마한다.

▲ 왼쪽부터 김기남 크레오의원 원장(바른미래당)과 무소속 김봉재씨.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역의원에는 정우빈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과 부위원장과 강만수 성주효요양병원 원장(자유한국당), 무소속 정광춘씨가 서울시와 경상북도, 전라남도에 각각 출마한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로는 김재림 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이 나선다. 김재림 전 회장은 바른미래당 광역비례대표후보자 선발토론 우승자였다.

▲ 왼쪽부터 정우빈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과 부위원장, 강만수 성주효요양병원 원장(자유한국당), 무소속 정광춘씨, 김재림 (전)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바른미래당)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