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연세대 의대 김남규 교수 외 아시아 5개국 60명의 대장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를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의 경향과 말기암 환자의 치료까지 담은 교과서로,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 원칙(최소 침습 수술) ▲전이 또는 재발암의 다학제 접근법 등의 내용을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김남규 교수는 “이번 교과서는 대장암이 급증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치료의 표준화와 최적화를 목표로 저술돼 대장암 치료의 좋은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구의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중요한 다리역할을 하며 아시아 지역의 치료 수준을 알리고, 나아가 최소침습수술 등의 표준화와 다양하고 어려운 대장암에서 치료 결과를 최적화 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