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GC녹십자는 오는 6월까지 경기도 용인 본사 건물과 R&D센터 사내 오픈 갤러리에 ‘춤추는 꽃’ 등 액션 페인팅 작가 김보선의 작품 29점을 전시한다.
사내 오픈 갤러리는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미술품 전시 행사다. 직원의 정서 함양과 감성 소통을 강화해 문화가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품 전문 코디네이터가 주기적으로 전시 작품을 선정하고 교체해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BLOOMING’을 주제로 봄을 반기는 만개한 꽃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 복도와 회의실, 휴게실 등 직원들이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작품을 전시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내 오픈 갤러리는 본사와 R&D센터뿐 아니라 공장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시된 작품은 1200여점에 달한다.
윤석일 GC녹십자 총무팀장은 “사내 오픈 갤러리가 임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감성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로를 활용해 임직원들과의 소통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