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케어 관련 형평성 있는 정책 추진해야”
“文케어 관련 형평성 있는 정책 추진해야”
  • 박수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5.2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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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2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정부에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형평성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치협·한의협·약사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난해 8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며 “이에 치협·한의협·약사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에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10개월이 지난 지금 시점에도 구체적인 추진 방향 조차 내놓고 있지 않아 정부의 보장성 정책에 대해 국민과 의료공급자 모두 혼선을 빚고 있고 의구심이 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민을 위해 진정하고 형평성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이 실현되기 위해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를 바란다”며 “진정성 있는 대화 없이 졸속으로 진행된 정부의 정책은 그동안 의료공급자의 희생으로 일궈온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흔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과 같이 일방적이고 편향된 정책을 추진한다면 우리 3개 단체는 더 이상 정부의 정책에 들러리 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의료의 공공성과 다양성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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