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1일부터 장기이식의료기관 중 총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적 평가를 겸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것으로 ▲뇌사자 관리 운영․실적 ▲미성년자 장기 기증·적출 절차 준수여부 ▲심장·폐 이식자의 응급도 적합성 여부 등으로 진행한다.
질본 장기이식관리과장은 “점검 결과를 장기이식운영위원회에 상정하고 논의를 거쳐 뇌사자 발굴 실적 등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해 9월 개최 예정인 ‘2018년 생명나눔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것”이라며 “준수사항을 위반한 기관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려 지정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및 개선 요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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