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한국화이자제약과 종근당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 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프리베나 13주 성인용 제품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의 범위를 공동 마케팅, 영업 분야까지 확장한 것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향후 프리베나 13주의 수입, 홍보·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고, 종근당은 제품에 대한 전국 유통을 지속적으로 담당하며 한국화이자제약과 공동으로 마케팅, 영업활동을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조윤주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렴구균 질병부담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성인 백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프리베나 13주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