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진흥원 케말 하팁 컨설턴트의 중계로 아이브러쉬의 가정용 치은염·잇몸 질환 치료 의료기기 ‘아이브라이트’(iBright)를 수출하는 2건의 수출계약(Marketing Agreement)과 1건의 업무협약(MOU)을 4월26일과 5월9일 각각 체결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아이브러쉬는 연이은 계약으로 인도와 함께 중동 13개국, 아프리카 9개국에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수출을 하게 되었으며, 유럽 24개국 수출을 위한 MOU가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수출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한 결과라 더 의미가 있다”며 “현재 보건산업창업혁신센터에서도 해외제약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을 계기로 벤처기업들이 이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