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안상준 기자] 동국제약은 최근 중국 구오단(Guodan) 그룹의 하이황(Haihuang)사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2021년부터 향후 10년 동안 약 1480만달러(한화 약 16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하이황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계약 체결로 약 2740억원(2018년 기준) 규모의 중국 필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국제약의 벨라스트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가교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주름개선 필러다. 동국제약은 히알루론산 자체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벨라스트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인증마크(CE) 획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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