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사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산의료원은 방사선종양학과, 소화기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간호본부, 약제센터로 진료팀을 꾸려 청도군 운문면 지역주민 100여명을 진료했다.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는 갑상선·복부 초음파 및 각종 통증 검사를 통해 노인들을 심층 진료했다.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방사선종양학과)은 “환절기에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이비인후과, 안과 진료가 필요한 노인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의료사각지대 곳곳을 찾아다니며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나눔의 행복까지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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