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대웅제약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지사 근무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이 전 직원의 약 20%가 참가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희망자를 모집해 총 8개월, 약 1000시간 동안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영어, 다양한 직무, 문화, 현지근무 체험 등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간절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4기까지 누적 지원자 수는 약 300명이며, 최종합격자 중 10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에 관리자급으로 배치됐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직원들은 체계적인 교육과 현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웅제약과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며 “사업의 기회와 영역을 확대하는 데 보탬이 되는 효율적인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5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