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5일 병원에서 운영하는 가정호스피스 프로그램이 말기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를 포함한 의료팀이 가정에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의 힘든 점을 살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주치의로부터 말기암 판정을 받은 환자다. 진단서와 소견서 등을 준비해 인천성모병원에 방문하면 이용 동의서 작성 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대상자라면 암치료 병원이 어디든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차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7월15일부터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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