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체내 호모시스테인 농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비타민 ‘임팩타민 케어’를 출시했다.
임팩타민 케어는 대사성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6, B9, B12를 1일 최대 함량으로 담았다. 비타민 B9, B12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감소시키고, 비타민 B6는 호모시스테인을 항산화효소인 글루타치온(Glutathione)으로 전환한다.
호모시스테인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아미노산 ‘메티오닌’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호모시스테인이 많아지면 혈관이 손상돼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과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임팩타민 케어는 혈관 석회화를 억제하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민K와 벤포티아민 등 필수 비타민B 8종을 함유했다.
박혜미 대웅제약 임팩타민 PM은 “최적화된 성분 조합과 소형정제, 비타민B의 특유 냄새 최소화 등 소비자 복용 편의성까지 고려한 임팩타민 케어 출시로 소비자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 고함량 비타민B 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국내 비타민B군 시장은 약 1800억원이다.
한편 대웅제약은 2007년 ‘임팩타민정’을 시작으로 ‘임팩타민파워’, ‘임팩타민프리미엄’, ‘임팩타민실버’, ‘임팩타민파워A+’에 이어 이번 ‘임팩타민케어’까지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임팩타민 제품군은 TV 광고 없이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