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 검체에 대한 액상흡인세포병리검사’ 신의료기술 인정
‘림프절 검체에 대한 액상흡인세포병리검사’ 신의료기술 인정
  • 박진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3.19 2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진영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018년 제1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다음 ‘림프절 검체에 대한 액상흡인세포병리검사’와 ‘헬리코박터파이로리 대변 항원 검사’다.

‘림프절 검체에 대한 액상흡인세포병리검사’는 미세바늘을 이용해 조직검체를 채취한 후, 특수 용액 및 자동화 장비로 진단에 방해가 되는 성분(혈액, 점액, 염증세포 등)을 제거함으로써 세포관찰을 용이하게 하여 진단율을 높이는 검사법이다.

원발성 및 전이성 림프절 암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액상흡인세포병리검사를 시행하여 림프절 악성종양을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헬리코박터파이로리 대변 항원 검사’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대변 검체를 채취하여 헬리코박터파이로리 항원을 검출하는 검사다. 기존 검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소아 환자에게도 수행할 수 있고, 더욱 신속하게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