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노바티스는 6일 세계 주요 알레르기 관련 학회인 EAACI(유럽 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 GA2LEN(글로벌 알레르기 및 천식 유럽 네트워크), EDF(유럽 피부과 포럼), WAO(세계알레르기학회)가 발표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졸레어’(오말리주맙)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있어 매우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유일한 치료제로 졸레어를 권고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완전한 증상 관리와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1월15일 미국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미국 보건성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온라인 사이트에 업데이트 된 것으로 추후 학회지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태평양 천식알레르기학회,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천식알레르기 센터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피부과 및 알레르기 학회와 의료진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독일 베를린 샤르테의대 천식알레르기내과 연구소장인 마커스 마우어(Marcus Maurer) 박사는 “이번 새 가이드라인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명확한 진료 지침을 의료진에게 제공하여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아 고통 받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완전한 치료를 돕는 것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