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현정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는 29일 오후 2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 4층 미래홀에서 ‘미래의료산업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사전등록기간은 22일까지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병원 주도의 의료산업 육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와 관련된 기관 및 기업, 언론매체와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병원 주도의 의료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의료산업 클러스터: 선진국의 성공적 사례 ((주)액트너랩 조훈제 CTO) ▲헬스케어혁신파크(HIP) 현황 소개 (분당서울대병원 이학종 연구기획지원부장) ▲의료산업과 투자 (KB 인베스트먼트 신정섭 본부장) ▲병원과 기업 간 성공적 협업 사례 (아람휴비스 정정일 부사장) ▲의료산업 육성 정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허영 PD) ▲성공적인 의료 클러스터를 위한 제언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기자)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며, 마지막으로는 ‘성공적인 의료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참석자들 간 열띤 패널토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는 신의료 분야를 개척하고, 단순 지식창출을 넘어선 산업화를 위한 핵심 공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단계부터 각 단계별 실험연구 및 사업화 단계까지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주기를 보다 다양한 기관 및 분야의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