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는 지난달 26일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 인터림스사(社) 관계자 및 중국 의료진 80여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이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휴메딕스 제 2공장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중국 베이징 및 충칭 지역 현지 유통을 담당하는 ‘베이징 인터림스’의 유통 관계자 및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80여 명이 참여했다.
탐방단은 필러 및 관절염 치료제 생산 시설인 프리필드형 충전라인을 포함해 cGMP급 수준의 설비가 도입된 휴메딕스 제 2공장 전반을 둘러보았다.
휴메딕스 제 2공장은 지난해 4월 준공을 승인받았고, 생산 시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적합 인증 취득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휴메딕스는 제 2공장 준공으로 생산성이 제 1공장 단일 생산 대비 약 4배 이상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중국 필러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엘라비에’의 품질 검증과 함께, 곧 중국 시장에 출시할 ‘엘라비에-L’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 제고를 위해 이번 탐방을 준비했다”며 “인터림스와 의료진 모두, 휴메딕스의 관절염 치료제 및 코스메슈티컬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