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는 ‘발효허니부쉬 추출물(HU-018)’의 주름개선 및 피부 보습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연구결과가 SCI급 학술 연구지인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 최신호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연구 제목은 ‘Protective effects of fermented honeybush (Cyclopia intermedia) extract (HU-018) against skin aging: a randomized, double-blinded, placebo-controlled study’이며,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 연구팀과 인제대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의 공동연구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눈가 주름이 있는 120명의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로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 저용량군(400mg/일), 고용량군 (800mg/일), 위약을 12주간 섭취토록 했으며, 위약투여군 대비 주름 개선, 피부 탄력성 개선, 피부 수분 개선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 위약투여군 대비해 눈가 주름, 피부 탄력, 피부 수분도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결과를 확인했으며, 부작용은 없었다.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은 휴온스가 개발한 이너뷰티 신소재다. 이 논문의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로부터 기준 규격 및 안전성과 기능성 등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해 피부 관련 개별인정을 획득한 바 있다.
휴온스는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을 통해 최근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허니부쉬 스킨부스터’를 출시한 바 있다.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는 “이너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항노화 물질을 발견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발효허니부쉬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개별인정을 받은 만큼, 향후 효과적인 항노화 물질로서 다각도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발효허니부쉬 추출물의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가 학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효과가 국내 식약처를 비롯해, 특허 및 논문 등을 통해 다각도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