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암 연구·진료·정책 선순환 집중할 것”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암 연구·진료·정책 선순환 집중할 것”
“암 빅테이터 확대·공유 …희귀난치암 치료 뒷침 노력”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2.23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암센터의 역할은 암에 대한 연구·진료·정책이 선순환을 돕는 것이다.”(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암센터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이 원장은 “암 센터가 신치료기술에 대한 테스트베드(시험대) 역할을 하고 암 관리 사업정책을 통해 신치료기술의 연구, 진료, 정책이 선순환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성과가 임상과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확대해 정부의 보건의료빅데이터와 연계할 계획도 밝혔다.

이 원장은 “2년전부터 준비한 암 빅테이터 영역에서 가시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암센터가 보유한 중요 암 연구 시설과 자원을 공유해 연구자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5로 인재 유출? … 민간의료기관·암센터 각자 역할 있어”

암센터 출신 인재가 소위 ‘빅5’ 종합병원으로 유출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 원장은 “민간의료기관과 암센터가 각자 역할이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원장은 “암센터가 키운 다수 의사가 빅5 종합병원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암센터에서 의사를 빼 올 때마다 미안하고 걱정된다’고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것에 대해 놀란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의료기관이 호발암 치료를 굉장히 잘하고 있지만, 시간·재원·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희귀난치암 치료는 어려워할 수 있다”며 “암센터의 역할은 민간의료기관에게 잘하는 영역을 맡기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아래는 참고용 자료사진입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