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장사, 나이 안 가린다
급성심장사, 나이 안 가린다
  • 권현 기자
  • 승인 2018.02.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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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젊은 사람이더라도 비만, 고혈압, 흡연 등에 노출되면 급성심장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수미트 축(Sumeet Chugh) 박사는 급성심장사 한 5~34세 미국인 380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 급성심장사 한 젊은 사람들은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 흡연 등의 심장질환 발생 위험 요소에 장기간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젊은 사람이더라도 비만, 고혈압, 흡연 등에 노출되면 급성심장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축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젊은 사람이더라도 비만, 고혈압, 흡연 등에 노출되면 급성심장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급성심장사 위험 요소에 노출된 어린이와 청소년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순환기 저널(Journal Circulation)에 게재됐다.

급성심장사는 심장 기능에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심장을 박동시키는 전기신호가 갑자기 끊어져 발생한다.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대동맥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 등의 삼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질환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국내 급성심장사 환자의 약 20%가 40대 이하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 발생률이 증가한 요인은 불규칙·불균형적 식습관,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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