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심장병 앓은 성인, 치매 위험 60%↑
선천성 심장병 앓은 성인, 치매 위험 60%↑
  • 권현 기자
  • 승인 2018.02.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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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병원 의대생 카리나 바게(Carina Bagge)는 1890~1982년 태어난 덴마크 성인 1만600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분석 결과,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사람들은 건강하게 태어난 사람들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평균 6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5세 이전에 나타나는 조기 치매 발생 위험은 160%, 65세 이후 치매 발생 위험은 30%로 집계됐다.

▲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게 의대생은 “다만 이번 연구는 선청성 심장병 치료가 어려운 시대에 태어난 세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며 ”이를 현재 세대에게 일반화해 적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순환기 저널(Journal Circulation)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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