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 히타치 ‘ALOKA ARIETTA 850’ 국내 출시
JW메디칼, 히타치 ‘ALOKA ARIETTA 850’ 국내 출시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2.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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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타치 ‘ALOKA ARIETTA 850’

[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히타치사(社)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ALOKA ARIETTA 8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ALOKA ARIETTA 850’은 히타치가 개발한 미세 가공 초음파 반도체 탐촉자(CMUT, Capacitive Micro-machined Ultrasound Transducer)와 OLED 모니터가 적용돼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JW메디칼의 설명이다.

새롭게 개발된 탐촉자는 기존 크리스탈 방식이 아닌 100% 반도체 소재로, 하나의 탐촉자로 여러 광대역 주파수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신체 부위를 검사할 수 있다.

히타치가 개발한 ‘엘라스토그래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콤비-엘라스토’ 기능도 탑재, 단단한 암 종양과 부드러운 정상 종양을 각각 다른 색상으로로 나타냄으로써 종양의 악성 여부를 보다 손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해 준다.

JW메디칼에 따르면 ‘콤비-엘라스토’ 기능을 통해 조직의 탄성도를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쉬어웨이브이미지’와 주파수를 이용해 병변의 경도를 수치로 표현해주는 ‘엘라스토이미지’의 동시 구현이 가능하다.

이밖에 미세혈관 혈류량과 방향성을 분석해 동맥경화를 조기 진단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JW메디칼은 향후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ALOKA ARIETTA 850’을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시장의 주력 모델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히타치의 첨단 진단기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선도 품목으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시장 규모는 약 742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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