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JW생명과학은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 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결의했다고 6일 공시했다.
액면분할에 따라 발행주식 1주당 액면가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고, 보통주식의 총 수는 기존 791만7277주에서 1583만4554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분할 여부는 3월22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된다.
JW생명과학측에 따르면, 이번 액면분할은 주식의 유동성 증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JW생명과학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유통주식 수 부족으로 인해 주식 거래가 활성화되지 못해 왔다는 것이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동성 증대 효과 등 주식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W생명과학 이사회는 이날 보통주 1주당 1000원, 총 79억원의 기말 배당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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