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베트남 인구정책 회의에 간 까닭?
동아제약, 베트남 인구정책 회의에 간 까닭?
  •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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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05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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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동아제약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월30~31일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 및 피임제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피임제 운영 및 공급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구용 피임약 복용을 통한 피임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베트남 인구가족계획국 호치민지부장 Mr. 트란 반 트리(오른쪽에서 5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하여 베트남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단순히 의약품 공급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베트남의 사업파트너로써 베트남 현지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보건부 차관 Mr. 니엔 비엣 티엔, 인구가족계획국 국장 Mr. 니엔 반 탄, 호치민 지부장 Mr. 트란 반 트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의 제약시장은 약 9300만 명의 인구시장을 바탕으로 2016년 약 47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2020년까지 연평균 11%씩 성장해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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