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광역학치료 기술이전 체결
동성제약, 광역학치료 기술이전 체결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1.18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동성제약은 울산대학교와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치료용 레이저 프로브의 개발 및 의학적 활용에 관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프로브 제조사와 협업을 진행, 내시경용 프로브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섬유 프로브(FOP, Fiber Optic Probe)는 빛을 내는 광섬유를 인체 내부 장기에 직접 삽입한 뒤 적정 파장의 레이저광을 비춘 뒤, 빛에 반응하는 광과민제와 반응시킴으로써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치료법은 정상세포에서는 부작용이 적게 나타나 반복 시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동성제약은 해당 광섬유 프로브를 이용해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와 췌장암,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광역학치료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췌장암 임상시험의 경우 막바지에 이르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임상2상이 완료 되는대로 항암제(광민감제)의 상용화를 위한 절차도 진행 할 예정”이라며 “광역학치료법을 췌장암, 담도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적용시키는 연구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