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300mg)가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기준이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사포그릴레이트 성분 시장에서 200억원 매출을 돌파한 제품은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최초다.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며 오리지널은 2002년 출시된 유한양행의 ‘안플라그’다.

한편,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 7600억원대 규모의 국내 항혈전제 시장 주요 성분으로는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사포그릴레이트, 아스피린 등이 있다. 이 중 사포그릴레이트 시장은 700억원 규모로, 항혈소판제 주요 성분 중 3번째로 큰 시장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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