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의료계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논의 시작
복지부·의료계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논의 시작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8.01.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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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복지부는 17일~18일 오후 5시 이틀 동안 서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인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해 의료계와 비공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왼쪽)과 의협 이필수 비대위원장이 지난달 14일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 사회보장위원회 회의실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비공개 면담 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설명회는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해 진행하며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회를 비롯해 관련 학회에서 참석한다. 이들은 복지부와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MRI, 초음파 등 의학적 비급여 항목의 세부 추진 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급여화 대상 항목에 대한 급여 여부, 비급여 존치, 추가 검토 항목 등에 대한 의견 제출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들을 모아 의협(비대위), 병협, 관련 학회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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