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삼일제약은 지난달 출시한 ‘리노페드정’(Tenofovir disproxil 245mg)이 3차 기관인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충남대병원 등의 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까지 전국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원내외 코딩을 진행,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리노페드정은 오리지널인 길리어드 ‘비리어드정’의 염특허를 피해 무염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오리지널에 비해 크기를 72% 수준으로 줄여 복용 편리성을 높였으며, 약가도 오리지널 대비 50%에 불과하다.
한편 삼일제약은 리노페드정 출시로 기존에 시판중인 간경화 환자의 간성뇌증 치료제 ‘리박트과립’(BCAA제제), B형간염 치료제 ‘엔페드정’(Entecavir) 그리고 간장용제인 ‘리비디’(UDCA+ DDB) 등 간질환 치료제 4종의 라인업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