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대화제약은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자율공시)를 통해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산조인 함유 유효성분인 스피노신을 이용한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약 용도 특허로 대화제약이 지난해 11월7일 취득한 ‘스피노신을 인지기능 장해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의 일본특허에 대한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를 위한 후속 용도다.
주요 청구 사항은 ‘치매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스피노신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의 용도’와 ‘치매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스피노신 및 생약의 추출물의 용도’다.
대화제약은 이 발명을 기반으로 퇴행성 뇌 질환 중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현재 국내 16개 기관에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는 새로운 치료제(DHP1401)의 임상실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