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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 ‘주의보’6세 이하 감염 환자 96.2% … “산후조리원·보육시설 예방 철저히 해야”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2.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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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최근 영유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산후조리원·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에 철저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6일 발표한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신고현황에 따르면 올해 47주차 RSV 감염증 입원 환자 1089명 중 0~6세는 1048명(96.2%)으로 집계됐다. 0~6세 영유아가 RSV 감염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이다.

▲ 바이러스성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 신고현황 (192개 표본감시기관, 2017.11.19.~11.25. 기준) <출처:질병관리본부> ※HAdV : 아데노바이러스, HBoV : 보카바이러스, HPIV :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HRSV :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HRV : 리노(라이노)바이러스, HMPV : 메타뉴모바이러스, HCoV : 코로나바이러스, IFV : 인플루엔자바이러스

RSV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감기처럼 시작해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본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예방은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 코, 입을 자주 만지지 않는 것”이라며 “영유아들은 쇼핑몰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장남감 등 개인물품을 청결히 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는 해열제·기관지확장제 등의 대증적 요법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의 중증 하기도 감염인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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