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보령제약과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은 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각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령중앙연구소 김윤삼 선임연구원은 카나브고지혈증복합제인 ‘투베로정’ 개발 중 제형연구, QbD(Quality by Design,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관리)연구를 통한 생산공정 확립, 시제품 생산 등 제제개발 전체를 담당했다. 또 국제적인 QbD 연구 모니터링을 전담하며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발매 한 후, 국내시장에서 ARB 계열 글로벌 약물들과의 경쟁하며 국내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카나브 단일제를 비롯해 이뇨제복합제 카나브플러스, CCB복합제 듀카브, 고지혈증복합제 투베로를 세계 51개국과 4억3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성공사례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