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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상복’ 터진 제약사들동국제약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 휴메딕스 ‘500만불 수출의 탑’ … 대웅제약, 처녀출전 대회서 상 싹쓸이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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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기자] 제약업계에 말 그대로 ‘상복’이 터졌다. 그동안의 노력과 한 해 성과를 인정받은 국내 제약사들은 시상식에 참석하느라 분주한 연말을 보내는 분위기다.

동국제약은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제약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소비자협의화·한국소비자평가는 매년 12월3일 ‘소비자의 날’마다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KCSE)’을 통해 기업부문, 의료기관 부문, 문화·연예 등의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동국제약 서호영 이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그동안 국민 여러분이 인사돌, 마데카솔, 훼라민큐 등의 제품을 사랑해 준 덕에 2년 연속 제약부문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달에도 마이스터고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우수 기술인력 양성과 채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녹색어머니중앙회가 주최하고 경찰청과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7 전국 녹색어머니 한마음대회’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 동국제약이 제약부문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을 수상한 후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오른쪽)와 송영재 한국소비자평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100만불, 2015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성과로 본격적으로 수출 시장을 공략한 지 5년 만에 이룬 쾌거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에스테틱 사업부문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 유럽 주요 국가에서 선전한 것이 상을 받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는 “매년 다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현지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수출 품목 확대,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가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2017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혁신 신약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회사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혁신형 신약 네트워크를 확보한 점, 창업 이념인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의약품을 생산해 공익과 국민건강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오른쪽)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7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회사의 생산본부 품질분임조 3개 팀이 상생협력·자유형식 부문에서 금상을, 사무간접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

이 회사는 상생협력 부문에서 향남공장의 설비관련 협력사와 함께 의약품 과립공정 생산 간 발생하는 손실을 줄여 영업이익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제출했다. 자유형식 부문에서는 의약품 유통·생산과정 중에 생기는 제품 손실을 줄이고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인 과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설비관리와 관련한 업무 표준화로 고장과 고장 시 수리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향상한 사례를 제출해 상을 받았다.

특히 대웅제약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도 상을 싹쓸이해 행사에 참석했던 다수 관계자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 대웅제약은 지난달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회사의 생산본부 품질분임조 3개 팀이 상생협력·자유형식 부문에서 금상을, 사무간접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시상식이 아직 줄줄이 남아있는 만큼 더 많은 제약사로부터 수상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며 “새해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제약업계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순호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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