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연세의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MOU 체결
동화약품-연세의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MOU 체결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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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동화약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MOU를 4일 체결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의학을 받아들여 의학발전과 의료기술을 선도해온 연세대 의과대학과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이 풍부한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의료 및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는 것이 동화약품측의 설명이다.

양 기관은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보유한 기술자산을 폭넓게 활용하고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상호 전문인력의 인적 교류와 함께 연세대 의대생들이 재학 중 동화약품에서의 인턴십 과정과 견학 등을 통해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중요성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 동화약품 손지훈 대표이사(왼쪽)와 연세대학교 송시영 의과대학장이 MOU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세의대 송시영 학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서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설립했던 연세대 의과대학이 대한민국 최초 제약회사인 동화약품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만큼 향후 대한민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 손지훈 대표는 “제중원을 설립했던 선교사 알렌 박사와 동화약방 설립자 노천 민병호 선생의 인연이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인 활명수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처럼, 이번 MOU를 계기로 동화약품과 연세대 의과대학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로서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큰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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