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등 혁신형 3개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JW중외제약 등 혁신형 3개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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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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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JW중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림제약(가나다순) 3개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복지부는 2017년 제약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혁신형 제약기업 3개사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여식은 17일 ‘2017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진행된다.

JW중외제약은 미국, 일본과의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표적항암제, 탈모치료제 및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등 다수의 혁신형 신약을 개발 중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에 필수적인 수액제를 꾸준히 생산하는 등 공익과 국민건강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임에도 국내에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란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림제약은 미국 현지에 소매 유통채널을 다수 확보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통한 생산기반 선진화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7일 행사에서는 해외 수출과 의약품 연구개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관계자에게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대상자는 해외 수출 우수 분야에 대웅제약 구인서 팀장, 보령제약 박재록 이사, 삼진제약 신범규 이사 등 3인, 의약품 연구개발 우수 분야에 셀트리온 박재휘 부장 등이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 45개사의 의약품 연구개발(R&D) 규모는 1조4000억원대로 매출액 대비 12.6%를 기록(2016년 기준)하며 전년 대비 0.3%p 상승했으며, 국내 전체 상장 제약기업(109개사)의 매출액 대비 의약품 R&D 규모 비율인 7.8%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 중 20개사가 85건의 해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 혁신형 제약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사례는 총 8건(7개사), 이에 따른 기술료 수입은 최대 2조6000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의약품 수출액은 약 1조5000억원(2016년 기준)으로 제도 시행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16.9%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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