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저지방 식이가 여성의 췌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의과대학 리 지아오(Li Jiao) 박사는 평소 고지방 음식을 즐기는 비만 또는 과체중 여성(50~79세) 4만6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9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과일과 채소, 곡물 등을 곁들인 저지방 식단을 먹는 집단과 평소대로 고지방 식단을 먹는 집단으로 나눠 15년 동안 추적·관찰했다.
추적·관찰 결과, 연구기간 췌장암에 걸린 대상자는 저지방 식단 집단에서 92명(10만명 당 35건) 고지방 식단 집단에서 165명(10만명 당 41건)으로 나타났다.
지아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식이요법과 췌장암 위험이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줬다”며 “다만 식이요법 변경과 췌장암 위험 감소의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게재됐다.
저도 식단조절을 위해 온라인 업체를 통해 저염식단을 구매하여 먹고있는데.
채식위주라 속도편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