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노인, 치료비 가장 많이 쓰는 질병은?
韓 노인, 치료비 가장 많이 쓰는 질병은?
지난해 ‘본태성 고혈압’ 진료비 1조3850억원
  • 권현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0.17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들은 본태성 고혈압에 진료비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발표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25조2692억원으로 지난 2009년(12조5442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 연도별 건강보험 노인진료비 추이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노인 환자의 다발성 질병 순위를 살펴보면, 본태성 고혈압 진료인원은 252만8000명으로 1조3850억원의 진료비를 쓴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 222만8000명(1920억원), 급성기관지염 193만3000명(161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2016년 65세 이상 노인 다발생 질병 순위 (단위:천명, 백만원)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환자의 입원 다발생 질병에 대한 진료인원과 진료비는 노년성 백내장 20만4671명(2611억원)이 가장 많았고,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9만4037명(1조1974억원), 폐렴 8만9568명(3090억원) 순이었다.

▲ 2016년 65세 이상 노인 입원 다발생 질병 순위 (단위:명, 백만원)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외래(통원치료) 다발생 질병 순위는 본태성고혈압 251만3000명(1조2606억원), 치은염 및 치주질환 222만7000명(1916억원), 급성기관지염 192만7000명(149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 2016년 65세 이상 노인 외래 다발생 질병 순위 (단위 : 천명, 백만원) <출처: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