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단신] 녹십자, 재난 대피훈련 실시 등
[산업계 단신] 녹십자, 재난 대피훈련 실시 등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0.1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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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용인소방서 보정 119 안전센터의 협조를 얻어 재난대비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훈련은 본사 사옥에 화재가 났다고 가정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전 공지 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본사 사옥 밖으로 빠져 나온 임직원들은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기초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 등 대처법을 익혔다. 녹십자는 용인 본사에 이어 음성, 오창, 화순 등 국내 모든 공장에서도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13일 경기 용인 녹십자 본사 사옥에서 열린 재난대비 안전교육 및 대피훈련에서 임직원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미술관에서 한국메세나협회·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제4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2015년 ‘종근당 예술지상’의 작가로 선정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이 ‘완전하면서도 낯선 세계와의 조우’라는 부제로 3년 동안 총 약 60점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녹십자셀은 올해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산단공에서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녹십자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기술력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일제약은 14일 경기도 양평에서 삼일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창립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행사는 기념사,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근속상 시상, 장기자랑, 보물찾기, 경품 추첨, 축하 공연 등으로 채워졌다. 삼일제약은 70주년을 맞이해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인 ‘360° Human Care’를 내걸었다.

▲ 삼일제약은 14일 경기도 양평에서 삼일제약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창립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영화배우 유해진씨를 내세운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 광고를 16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미세먼지, 빛공해로 시달리는 현대인을 주인공으로 ‘유해해진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바디를 바꿔라’, ‘건강을 지키는 바디비타민, 토비콤 골드’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안국약품의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

▲보령제약은 31일까지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량은 2백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다. 응모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등을 선정해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를 수여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항고혈압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총 18개월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28개 기관에서 31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투탑스플러스 투여를 한 후 텔미사르탄/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유지군과 비교해 혈압 강하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투탑스플러스 투여군은 2제 투여군보다 혈압 강하 효과가 더 증가했고, 8주 치료 시 목표 혈압에 도달한 비율 면에서 2배 가까이 높았다. 어지럼증과 같은 일부 경증 이상반응 외에 투여 약물과 직접적 관련성이 있는 중증 이상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 일동제약은 1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항고혈압 3제 복합제 ‘투탑스플러스’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ISO/TC194) 정기총회를 16일부터 20일까지 르메르디앙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미국, 독일, 일본 등의 규제 담당자, 산업계 등의 표준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 약 1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 평가 표준안을 검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토할 주요 표준안으로는 △의료기기 잠재적 분해산물 확인 및 정량화 △금속과 합금 소재 의료기기 분해산물에 대한 시험설계 시 요구사항 △의료기기에서 용출되는 물질분석을 통한 생체적합성 평가 등이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GMP 교육, 1:1 컨설팅 등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지원은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의료기기 GMP 적합성인정 심사 중 보완·개선이 많았던 사항을 위주로 실시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 △품질책임자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 △가이드라인, 안내서 등 품질관리 관련 문서 112종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망 마련 등이다. 업체별 1:1 맞춤 컨설팅은 GMP 관련된 문서 작성과 제조소 현장 지원도 함께 진행되며, 신청은 16일부터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워크숍(심화과정)’을 10월 24일과 25일 양일 간 동국대학교 혜화관 2층 미래융합세미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에 앞서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가 QbD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QbD 관련 통계 심화 실습 △실험계획법 프로그램 활용 △QbD 의약품 글로벌 개발동향 및 허가 신청 사례 공유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워크숍(기초과정)’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사무국장 여재천 전무가 1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응용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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