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약사회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반대”
의협 “약사회 전자처방전 시범사업 반대”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10.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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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동근 기자] 대한약사회에서 진행중인 전자처방전의 시범사업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약학정보원을 통한 불법적인 정보누출에 대한 민형사상의 재판을 진행 중인 상태에서 환자의 중요한 처방정보가 동의 없이 가공 재생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재판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약사회는 환자의 처방정보를 이용한 신사업 진행을 유보해야 하며,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례를 반복하지 말고 이번 사업 진행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행 중인 민형사 재판결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정보유출을 더욱 용이하게 유도하여 개인정보 매매사업을 추진하려는 사업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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