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J&J의 자회사 얀센이 자사의 신약후보물질 기술을 미국 제약사에 넘겼다.
더파마레터는 얀센이 미국 제약사 프로벤션바이오(Provention Bio)와 자사의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PRV-6527’(JNJ-40346527)과 ‘PRV-300’(JNJ-42915925/CNTO 3157)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보도했다.
PRV-6527은 구강 집락자극인자-1 수용체(CSF-1R) 저분자 억제제로 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PRV-300은 항 톨 유사 수용체3((TLR3) 단일클론항체로 1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에 따라 프로벤션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각각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PRV-6527의 2a 임상시험과 중둥도 이상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PRV-300의 1·2상 임상시험에 대한 피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양사는 이번 기술이전 금액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