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이사들, 국회앞 1인시위 이어가
의협 이사들, 국회앞 1인시위 이어가
  • 김다정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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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김다정 기자]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법안 철회를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진들의 국회 앞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김록권 의협 상근부회장을 필두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시작된 시위는 19일 김태형 의무이사에 이어, 20일 김금미 공보이사로 이어졌다.

▲ 김태형 의무이사(왼쪽)와 김금미 공보이사가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형 의무이사는“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투쟁계획이 세워질 때까지 집행부에서 저지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해당 개정안들이 완전히 폐기될 때까지 의협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 법안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칠 악법이기 때문에 의협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확보하며 국회, 정부, 한의계를 상대로 투쟁을 가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에는 조경환 홍보이사가, 22일에는 박영부 재무이사가 국회 앞 1인 시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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