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과민성방광 치료제 부작용 개선
SK케미칼, 과민성방광 치료제 부작용 개선
국제학술대회 ‘ICS 2017’서 ‘THVD-201’ 유효성 알려
  • 김은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7.09.14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김은지 기자] SK케미칼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배뇨장애 및 요실금 분야 학회 ‘ICS(International Continence Society) 2017’에서 자체 개발한 과민성방광 치료제 ‘THVD-201’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THVD-201은 기존 과민성방광치료제 복용 시 입마름(구갈) 현상으로 인해 물을 다량으로 섭취하고, 소변량을 증가시킨다는 점을 개선, 과민성방광증후군과 입마름 현상을 동시에 치료하는 복합제다.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배뇨장애 요실금 학회 ‘ICS 2017’에서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교수가 과민성방광치료복합제 ‘THVD-201’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교수는 “24주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 THVD-201이 과민성방광치료제로서 약효를 유지하면서 구갈현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며 “24주 장기투약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했고, 항무스카린제를 투약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부작용을 유의하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