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간무협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발표를 환영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해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11일 발표했다.
간무협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지지한다”며 “다만 희망고문으로 흐지부지되지 않고 올바르게 실현돼 건강 100세 시대의 밑거름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간무협은 ▲적정수가 보장이 가능한 수가체계 개선 ▲수가체계 개선을 통해 의료전달체계가 정립될 수 있는 대안 마련 ▲‘명백하게 보험대상에서 제외할 것 이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게 되는 경우, 신약 및 신의료 기술 개발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부담 급증 대책 마련 ▲간호조무사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는 2022년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시행 등의 보완대책을 정부에 제시했다.